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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 입양아의 주치의 조병국 원장, 보령의료봉사상 대상
- 2010.03.19
- 조회수 : 13204
6만 입양아의 주치의
보령제약(회장
조 원장은 1958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시립아동병원, 홀트아동복지회 부속의원에서 근무하며 50 여 년 동안 버려진 아이들과 함께했다. 1993년 정년을 맞아 홀트아동복지회 부속의원을 퇴임했으나 후임자가 나서지 않아 전(前)원장이라는 이름으로 15년을 더 활동하다가 2008년 퇴임했다. 그리고 최근 다시 홀트일산복지타운 부속의원의 원장으로 복귀해 활동하고 있다. 그 동안 조원장을 거쳐간 입양아는 6 만 여 명에 달한다.
조원장은 ‘주치의’로써 뿐 아니라 ‘엄마’로써 입양아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일을 해왔다. 입양서류 작성시 ‘OO에 버려졌음’ 이라고 표기되던 것을 ‘OO에서 발견되었음’으로 표기하도록 바로잡았으며, 입양이 되었다가 되돌아오는 아이들 또는 장애 등의 이유로 입양이 되지 못한 아이들을 위한 복지타운을 만드는 일도 도왔다. 아픈 아이가 외국에 입양이 되어서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입양 의사를 밝힌 가정이라도 철저한 조사를 하고, 보험혜택을 줄 수 있는지 여부를 서류를 작성할 때 꼭 표기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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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 생 / 1958년 연세대 의과대학 세브란스 병원 졸업 / 1963년 소아과 전문의 자격증 취득 / 서울 시립아동병원에서 14년간 근무 / 2008년까지 홀트아동복지회 부속의원에서 근무 / 琅 2010년 홀트일산복지타운 부속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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