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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장애인 복지시설에 환경보호와 상생 위한 기부물품 전달
- 2024.01.15
- 조회수 : 10783
- 임직원으로부터 전달받은 텀블러 기부로 자원 순환 및 환경 보호에 기여
- 체온계·건강기능식품 기부로 건강 및 영양 관리도 함께 지원
보령(구 보령제약, 대표 장두현)은 사회복지법인 '사랑의집'에 장애인 후원을 위한 생활 및 건강 관련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 물품은 임직원으로부터 전달받은 미사용 텀블러와 함께 비접촉식 체온계, 건강기능식품으로 구성됐다. 해당 물품은 사랑의집에 입소한 지적장애인의 생활 편의와 건강관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물품 기부는 '종이컵 제로 캠페인'의 연장선 상에서 계획됐다. 보령은 2023년 11월 창립 60주년을 맞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텀블러를 제공하며 해당 캠페인을 시행했다. 캠페인 참여가 용이하도록 살균 세척기를 배치했으며, 사내 카페에서 텀블러를 사용할 경우 1,000원 할인 혜택을 부여해 다회용컵 사용 문화를 확산해왔다.
이와 함께 낭비되는 텀블러를 줄여 자원 순환에 기여하고자, 임직원이 가정에 보관중인 미사용 텀블러를 기증받는 절차를 별도로 진행했다. 이렇게 모인 텀블러는 이번 물품 기부를 통해 필요한 곳에 전달되면서 자원 순환과 상생에 기여하게 됐다.
한편 보령은 환경보호와 이웃간 상생을 함께 추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작년 4월, 예산군 창소공원 일대에 나무 350여 그루를 식재해, 생태계 조성과 주민 여가 공간 창출은 물론 지역 임업인과의 상생도 이뤄냈다. 또한 11월에는 북한산 국립공원 내 임직원 참여 환경정화 행사를 진행해 생태계를 보전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한 바 있다.
보령 ESG안전경영팀 김유진 매니저는 "이번 기부는 단순 물품 전달이 아니라 임직원 모두의 마음이 모여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활동이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보령은 다양한 환경보호, 이웃간 상생 활동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