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재단인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양천구 한빛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철호 신부)이 담당하고 있는 양천구 지역 북한이탈아동 130여명에게 비타민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비타민은 보령수앤수가 진행하고 있는 특판의 매출액 1%적립해 모은 금액으로 준비됐다.
북한이탈주민들이 남한사회에 잘 정착해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하지만 지속적인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한부모 가정의 많은 북한이탈아동들은 부모들의 생계활동으로 인해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건강에 대한 지원이 부족해 또래아동에 비해 왜소한 경우가 많다.
보령중보재단은 이러한 북한이탈아동들을 위해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비타민을 지원 할 예정이며, 점차적으로 지원범위도 늘려갈 계획이다.
한편 보령중보재단은 보령제약그룹 창업 50년을 맞은 2007년 김승호 회장이 사회기여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현재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교육 및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의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설명 : 보령중보재단 김성원 사무국장(좌)이 양천구 한빛종합복지관 관장 한철호 신부(우)에게 북한이탈아동을 위한 비타민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