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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그룹, 따뜻한 연말 보내기
- 2010.01.08
- 조회수 : 20209
보령제약그룹, 따뜻한 연말 보내기
보령제약그룹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낼 준비에 한창이다.
단순히 후원금이나 후원물품을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전 직원이 참여해 가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령제약그룹의 사회복지재단인 보령중보재단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도담도담 행복파티’를 진행한다. 사업장이 위치한 종로구와 안산시 일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프로젝트로, 해당 지역 지역아동센터 72개 기관에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트리를 보낼 예정이다. 아동센터에 다니는 1,800 여 명의 아이들은 대부분 한 부모 가정이라 크리스마스에도 텅 빈 집에서 방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아이들이 한 곳에 모여 트리를 함께 장식하고 케이크를 먹으며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상처를 받아 가족의 사랑이 더 그리운 아이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현재 사내에서 모금과 계좌이체를 통해 기부를 받고 있으며, 크리스마스 트리에 장식할 성탄 축하 메시지를 사내 게시판을 통해 접수 받고 있다. 또한 전달식에 직접 산타클로스가 되어 직접 참석해 아이들과 함께 할 수도 있다.
또한 종로구내 지역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 성적이 우
수한 아이,한해 동안 성적이 가장 많이 오른 아이, 밝고 명랑한 모습으로 친구들
사이에서 가장 모범을 보인 아이 40명을 선정해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보령중
보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이지만 공부도 잘하고 밝은 아이들이 생각보다 많
다”며 “이런 아이들에게 조금만 격려하고,동기부여를 하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
는 아이들이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보령메디앙스는 지난 5일, 1천 만원 상당의 이유식용 과자 ‘큐피’를 사회복지시설인 동방사회복지회에 기증했다. 이 제품은 미혼모 시설에 있는 아기와 위탁모가 돌보고 있는 아이 500여 명에게 전달됐다. 동방사회복지회 관계자는 “기본적인 분유와 기저귀가 떨어지는 것 조차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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