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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의료봉사상 이달의 수상자를 소개합니다

전주시 의사들이 함께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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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제28회 이달의 수상자

전주시의사회

전주시의사회 (전주)

연도 2012년
회수 제 28회
이름 전주시의사회
소속 전주시의사회

약력

  • 2002.05 전주시의사회 봉사단체 구성
    2002.06 사랑나눔회 회원 최초 성금모금
    2003.04 양형식 회장 취임, 전주시의사회 산하 "사랑나눔회" 정식 발족
    2003.06 전주시의사회 제2회 체육대회 사랑나눔회 모금활동
    2003.07 1대1 주치의 맺기 운동
    2003.07 여의사회 소년소녀가장돕기 연계사업
    2003.11 병의원 미사용 의료기구 시설 지원
    2003.12 연말연시 독거노인 방문 활동 및 성금 전달
    2004.01 제소자 재활시설 방문 진료 및 소아당뇨환자 지원
    2005. TKR(슬전치환술) 사업
    2008. 결식아동 급식 지원 사업
    2009. 명절 독거노인 및 장애인 상차림 지원 사업
    2010. 저소득층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사업
    2011. 장학사업,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근로자 의료 수술 및 수술비 지원

이달의 보령의료봉사상의 주인공은 전주시의사회 소속 사랑나눔회다. 소외 계층과 장애인, 불우이웃들에 대한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변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조직된 사랑나눔회는, 의사들이 뜻을 모아 조금 더 사회 참여적이고, 적극적으로 봉사를 하고 있는 까닭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동안 의사들이 국민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해왔지만, 사회적 참여는 적었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겸손한 마음으로 남몰래 봉사의 손길을 펼치는 이들은 많았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과 관심을 감사히 생각하고, 지역사회에 되돌려줌으로써 상생과 공존의 기쁨을 맛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조직의 원동력을 소리 없이 후원해주는 전주시의사회 회원들이라고 말하는 사랑나눔회 최영태 회장을 만나봤다.





사랑나눔회는 전주시민 및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참된 의사상을 실현하기 위해 전주시 의사회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지역 사회와 밀착하여 봉사하는 의사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의사상을 구현하고자 한다. 전주시내 많은 어려운 시설 및 장애인에게 1대1 주치의 담당제를 통해 후원하고 있으며 특히 비인가 시설이나 사회로부터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주력하고 있다.
“8여 년 전 김봉국 전 의사회장 시절 만들어져 양형식 전 회장 재임시절에 체계적으로 조직화되어 현재 도병룡 회장의 전폭적 지원과 관심으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사랑나눔회가 현재의 모습으로 능동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기반을 갖게 된 것은 허기석 전 부회장과 박인숙 전 사랑나눔회장의 희생과 솔선수범에 기인한 바가 크다. 허 부회장은 사랑나눔회에 많은 기부금을 후원해 재정적인 안정을 이루고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직접 현장을 방문하며 불우이웃들과 시설에 대한 도움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박인숙 전 회장 또한 사랑나눔회의 안정된 운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많은 의사들이 이웃사랑의 실천모델인 사랑나눔회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게 됐다. 김임, 류영근, 이석재, 이재은 원장의 적극적인 동참은 시링나눔회가 발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만드는 든든한 힘이 됐다. 이들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점심을 함께하며, 정례회의를 가지고 활동보고 및 안건 토의, 집행 결의 등을 하고 있다. 일년에 두 번 정도 보건소장과 방문보건팀을 초청,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도 논의하고 있다.
“예상치 못했던 회원들의 호응과 관심은 저희들에게 격려가 되고, 채찍질이 됩니다. 의사 개인이 할 수 없는 일을 사랑나눔회라는 이름으로 함께 해나가면서, 인술의 참 의미를 되새기곤 합니다.”
지역사회가 사랑나눔회를 인정하고 함께할 때 의사들은 외롭지 않을 것이며, 보람과 자부심은 배가 될 것이라 힘주어 강조한 최영태 회장. 회원들의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되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주는 의사들이 늘어나 사랑나눔회의 활동이 전라북도 곳곳을 아우르길 바란다는 그의 말에서 사랑나눔회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열정이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1년 1구좌, 작은 기부의 씨앗이 열매 맺다

“2002년 시작된 작은 기부의 씨앗이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어느덧 10년째를 향해가고 있는 사랑나눔회의 소식이 전파되면서 아름다운 기부를 하고 있는 회원이 하나 둘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랑나눔회의 운영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되는데, 1년 1구좌를 기본으로 매달 1구좌씩 후원하거나 10구좌, 50구좌씩 후원하기도 한다. 특정인이나 시설에 목적을 두고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내는 회원도 있고, 계획에 없는 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자발적으로 쾌척하는 회원들도 있다. 최영태 회장은 이런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사랑나눔회는 봉사를 확장시켜나가고 있다고 믿는다.
“사랑나눔회는 회원의 성금뿐만 아니라, 유관단체의 후원, 바자회, 자선 음악회 등을 통한 행사 모금을 통하여 기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약 100명의 의사회원 후원자들이 매월 후원금을 송금해 주고 있으며, 간혹 외부단체에서 우리의 봉사 소식에 감동하여 성금을 보내주기도 합니다. 2002년 300여 만 원으로 시작한 사업은 전년도기준 9천여만 원의 수입과 8천여만 원의 지출이 있었습니다.”



아프고 힘든 이들에게 위안 되기를
사랑나눔회의 사업은 불우이웃 장애인 시설후원 및 검진, 겨울철 난방비 지원 및 시설 개선 지원, 연말연시 장애인 및 불우이웃돕기 사업, 해외의료활동지원, 결식중학생 지원, 이식환자 지원 등 약한 이들을 향해 있다.
“사랑나눔회는 의료지원, 사회복지, 건강사업, 후원사업이 연계되어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활동하는데요. 장애인과 시설을 대상으로 2002년부터 현재까지 20여 곳을 매달 지웠했고, 의사 회원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주치의 맺기 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의사회 회원이 1대1로 직접 후원하고 의료 및 생계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는 활동입니다. 현재 26명 정도가 혜택을 받았고, 1억 4천만 원이 지원되었습니다.”
2006년부터 결식아동 급식비를 지원해 64명의 아이들이 굶지 않고 생활할 수 있었고, 독거노인들은 쓸쓸하지 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상차림 사업을 지원했다. 점차 늘어나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해 협력병원과 협약식을 가지고 쉽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걷지 못하는 장애인이 걸을 수 있도록 하는 TKR(슬전치환술) 지원 사업도 추진해 15케이스를 실시했다. 또 어려운 생활고로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장학사업을 추진해 17명의 아이들이 도움을 받았다.?
병의원에 사용하지 않는 침대나 휠체어 등 각종 의료기기는 시설에 기증을 하고 있으며, 전주교도소에 전자내시경 최신장비를 기증해 수용자들이 양질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매년 해외의료봉사도 실시하고 있다. 2001년 처음 러시아 스파스크시와 인연을 맺은 후 스리랑카에 정기적으로 지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현지에서 치료가 힘든 환자를 초청해 수술을 시켜주기도 한다.
“5세 할머니께서 이혼 후 가출한 아들이 남겨둔 7세 된 손자를 데리고 힘들게 사시던 중 교통사고를 당하여 양 무릎 관절 인대와 연골이 다 손상되어 집에서 기어서 생활하시다가 저에게 진료를 받으러 오셨습니다. 사랑나눔회에서 후원하는 TKR(슬전치환술) 사업을 안내해드리고 수술을 할 수 있도록 치료비와 간병비 등을 후원하였습니다. 지금은 비록 비척거리며 걷지만 혼자서 병원에 오시고 손자도 잘 기르시고 있어 너무도 뿌듯하였습니다.”
최영태 회장이 기억하는 사랑나눔회의 가장 뜻 깊었던 활동은 이주여성 쉼터를 후원하며 진료협력병원을 선정하여 돕고 있는 것이다. 한국남성과 결혼하였으나 구타, 폭행, 이혼을 당하여 기거할 곳 없는 이주여성과 그 자녀들을 돌보는 쉼터를 후원하고 협력병원에서 무료로 진료하도록 했다.
“눈물을 글썽이던 커다란 눈망울에서 눈웃음과 미소가 보일 땐, 마음이 뭉클합니다. 때로 법률적인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조언이나 법률전문가에게 소개도 해주곤 하죠. 연말에는 재능 있는 전주시 의사회원을 출연진으로 하는 사랑나눔자선 음악회가 개최되는데요. 자선 음악회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으로, 멀리서 온 저들에게 조금의 위안과 속죄가 될까하여 지속적으로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의사가 되어 남을 도우라는 어머님의 말씀에 의사가 되었고, 이제는 의사의 일이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는 최영태 회장. 환자에게 몸과 마음을 낮춰 아픔을 함께 느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픈 곳을 어루만지는 자상한 의사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최 회장의 말에 진정성이 느껴졌다.
“의사들이 자신이 속한 단체에 애정을 갖고 필요한 자리에 참여해주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가난한 자들을 위해 후원도 하고 기부도 하며 위치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 즉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정신을 실천하는 거죠~. 신기하게도 많이 나누면 돌아오는 기쁨은 배가 됩니다. 한번 느껴보시고 희열을 맛보십시오.”
지금껏 전주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활동을 해온 사랑나눔회는, 이제 전북을 비롯한 타 시도까지 확장시키고 싶다. 각 지역의사회에 사랑나눔 봉사에 공감하는 회원들이 많을 것이라며 작은 날개짓을 시작한 것. 여건이 되면 탈북 새터민들의 자립 후원, 북한의 아프고 굶주린 아이들을 돕는 방법도 모색하고 싶다.
“이렇게 좋은 상을 전주시의사회 사랑나눔회에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시작은 미약하지만 나중은 창대하리라는 말씀처럼 우리의 작은 시작이 여러 곳에 확대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사상, 봉사하며 지역주민에게 사랑받고 존경받는 의사상이 확립되기를 소원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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