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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을 찾기 위한 따뜻한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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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제33회 이달의 수상자

이정수 원장

유봄성형외과 (서울)

연도 2017년
회수 제 33회
이름 이정수 원장
소속 유봄성형외과

약력

  • 1994 고려대학교 의대 의학과 졸업
    1999 성형외과전문의 취득
    2005 의학박사 취득, 現 이화여자대학교&고려대학교 외래교수
    1999 이정수성형외과 대표원장
    2004 유티플 봄(유봄)성형외과 대표원장
    2007 구순구개열 환자 무료 시술 시작(우즈베키스탄)
    2008~ 라오스, 인도네시아, 에티오피아, 베트남 구순구개열 환자 무료시술
    2010~ (사)지아이씨 Global Image Care 설립, 사무총장
    2011 AIM Korea 이사
    2011 한국 불어권 선교회 이사
    2012~ 마다가스카르, 캄보디아, 알제리 등 의료지원, 미얀마 구순구개열 프로젝트
    시작(現 14차까지 진행), 후원음악회 개최, 벽화그리기, 미술대회 등 문화 후원 병행
인체에 대한 호기심이 많았던 이정수 원장은 그의 바람대로 성형외과 전공의가 되었고,?1999년 개원 이후에도 바쁜 시간이 흘러갔다. 성형외과 의사로서 자리를 잡은 후가끔씩?밀려드는 내적 공허감 때문에, 발걸음을 옮긴 곳이 교회였고 이를 계기로 신앙과?의료봉사의 삶이 시작됐다.누군가는 개인적인 동기에서 시작한 활동이라고?이야기하겠지만, 성형외과 전문의가 이렇듯 봉사의 손길을 펼치는 경우는 흔치 않다.?외적 평가 기준에 의해 차별 받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는 이유로 아름다움을?추구해온 이정수 원장은 이제, 전 세계 소외된 환자들의 아름다움을 찾기 위한 노력을?이어가고 있다.

1996년 이대목동병원 전공의 2년차 레지던트 때 해외 의료봉사활동에 선배들을 따라나선 적이 있었다. 베트남 달라트 지역에서 아이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성형수술을 통해 구순구개열환아들의 웃음을 되찾아주면서 자신의 재능으로 하여금 다른 이들의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데 자부심과 희열을 느꼈다. 막연하게 언젠가는 다시 이 일에 동참하고 싶다고 생각했었지만, 사단법인 국제봉사단체 GIC(Global Image Care)까지 만들어 활동하게 될 것이라곤 예상하지 못했다.

막연히 의료봉사를 해야겠다는 꿈을 구체화시킨 때는 유봄성형외과 개원 후 아이들을 낳으면서였다.

이정수 원장이 어렵사리 가진 아이들은 네쌍둥이였고, 기형아 가능성을 이유로 낙태까지 권유받게 되었다고 한다.

“기형아로 태어날 가능성이 있었고 선택유산을 권유받았지만 너무나 다행히도, 네 아이들 모두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그때 문득 세상의 모든 아이들, 기형으로 태어나거나 구순구개열로 태어난 아이들을 돌보아야겠다는 마음 속 울림 같은 것을 느꼈습니다.”

3월 출산한 네쌍둥이를 뒤로하고, 그해 9월 이정수 원장은 보건복지부 산하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_Korea Foundation For International Healthcare)과 함께 우즈베키스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듬해 라오스 구순구개열 프로젝트에 동참했고,2 009년과
2010년에는 유봄성형외과 주관으로 인도네시아에서 구순구개열 수술을 진행했다.

“연휴 때마다 혼자 네 아이들을 돌보며 기도해주고 후원해줬던 아내의 응원이 가장 큰 힘이 되었습니다.이 응원의 힘으로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에서 아이를 수술해주고나면, 늘 죄책감으로 괴로워했던 환아의 엄마들에게도 환한 웃음이 피어납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기쁜 순간이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봉사를 약속하다



이정수 원장은 해외 의료봉사 활동으로 32회 보령의료봉사상을 수상한 박관태 선교사와 함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봉사를 약속하며 2010년에는 사단법인 GIC(Global Image Care)를 설립했다.

이정수 원장은 에티오피아, 베트남, 마다카스카르, 미얀마 등 구순구개열 수술 프로젝트에 참여했는데, 특히 미얀마는 양곤지역을 비롯하여 만델레이, 힌따다 지역 등G IC와 고대의료원 성형외과, 서울드림교회가 연합하여 2016년까지 14차 수술이 진행됐고 오는 5월 15차 수술이 예정되어 있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307명의 구순구개열 환자들이 이 수술을 통해 웃음을 되찾았다. 2011년에는 아프리카 차드 정부의 허가를 받아 수도 은자메나의 외곽 지역인 암바타에 보건소를 세우는 일을 GIC의 이사 두 명과 함께 진행했다. 솔라발전시스템까지 구비, 하루1 50여 명의 환자를 돌볼 수 있고 말라리아 등 여러 질병과 산모출산까지 가능한 이 보건소는 일차의료기관의 역할을 할 수 있으며 현지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조산사까지 상주해 있고3 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사실 이 모든 일들은 해외에서 의료 선교를 하고 계시는 의료선교사님들의 헌신에서 비롯된 것이지요. 미얀마의 장철호선교사님부터마다카스카르의 이재훈 선교사, 특히몽골의 박관태 선교사 등 의료선교사님들이 없다면 실현될 수 없었던 일입니다.”

그저 거들 뿐이라고 겸손하게 말하는 이정수 원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사람의 생애와 그 가족들의 행복을 위한 수술이기에 그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음을 잘 알고 있다. 이 아름다움을 찾기 위한 따뜻한 여정은 고단하기도 하지만 그 이후의 감동이 더욱 크기에 멈출 수가 없다.

“2012년 마다가스카르 동부 레인포레스트 지역에서 구순구개열 봉사를 했을 때를 잊을 수가 없어요. 산에 텐트를 치고 수술을 하는데, 설상가상으로 태풍까지 들이닥쳤습니다. 벌레가 들어오고 식염수도 구하기 힘들었어요. 감사하게도 아무 감염 없이 환자들이 치유되었습니다.”

전문성과 최선을 향한 GIC의 노력



“GIC는 수술에 있어서전문성을 지향하고 최선의 결과를 추구합니다.그러다보니 후배들에게 기회가 별로 가지 못하는 듯한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이제부터라도 후배들을 많이 투입시켜서 경험치를 쌓을 수 있도록돕는 것이 저희의 새로운 계획이기도 합니다. 후배들에게 전공의 때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시야와 지경을 넓히면 나중에 기회가 찾아올 때 좀 더 실행에 옮기기 쉬울 것이라는 당부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GIC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하면서 해외에서 활동중인 많은 다른 병원들의 사례를 종종 접한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미국에서 건립해준 에디오피아의큐어병원. 큐어병원에 몸담고 있는 로지스틱 매니저는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환자들을 스스로 찾고, 단계별로 수술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세팅한다. 세계 각지의 봉사하는 의사들이 건너와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수술과 치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GIC에게는 일종의 롤모델이다. 마다카스카르에서스위스 헬리미션팀이 환자들을 모아주고 연합하여 수술을 진행했던 일도 큰 추억이다. 이렇듯 봉사자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환자들을 찾아나서는 모습을 보며, 이정수 원장은 의사로서의 자부심과 초심을 잃지 말자고 다짐하곤 한다.

“의료봉사를 하려면 가장 필요한 것이 자금력과 네트워크인 것 같아요.G IC는 이사회비와 각종 후원금으로 활동비용을 충당하고 있습니다. 인력 역시 중요한데, 앞서 말씀드렸듯이 앞으로 후배들의 참여 기회를 점점 늘려갈 것이고요. 아프리카 차드에 보건소를 세운 것이나 미얀마에서 구순구개열 환자들의 수술을 진행해오고 있는 것처럼 지속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곳을 찾아나서고 싶습니다.”

GIC는 가난한 나라에 의료분야뿐 아니라, 교육과 문화 등 수혜의 폭을 넓혔다.G IC의 아이티 프로젝트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6회에 걸쳐 의료와 문화봉사로이루어졌다.2012년의 GIC 대표 프로젝트 중 하나는 아이티의 심장병 환아들을 한국에 초청해 수술한 것이다.아이티에서 심장병 전문의와 심폐기 등 심장병 진료와 수술에 필요한 장비의 부재로 인해 죽음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 아이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수술이 필요한 9명의 아이들을 2차에 걸쳐한국으로 데리고 와서 치료했다.

마다카스카르에악기와 성악을지도하는 아미음악학교가 세워진 것처럼 문화와 교육의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2015년 8월부터 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고, 다행히도 그 중 한 명은 가정형편이 나아져서 현재는 4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세계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재능을 부여받고 살고 있을 텐데요. 아프리카의 아이들은 그 재능을 발휘한 만한 기회가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땅에 그림 그리는 아이들에게 크레파스를 선물하면 얼마나 좋아하는지 몰라요.”

이정수 원장은 비단 의료 수혜뿐만이 아니라 문화적인 측면의 도움과 지역사회의 개발 역시도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라 강조했다.아프리카의마다카스카르와 2015년 네팔 지진 후 절망에 빠진 아이들에게 미술대회, 공연, 벽화봉사등을 지원한 그는, 문화를 통해 마음으로 소통하면서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개했다.

구순구개열환아들의 수술을 통해 그가 찾아준 것은 보기 좋은 입술이 아니라 보기 좋은 웃음이다. 이렇게 한 사람과 그 가족들을 일생을 찾아주는 보람은 그에게 늘 특별한 경험이 된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누구나 꿈꾸잖아요. 저는 확신합니다. 봉사를 통해 더 풍요로운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을요. 봉사는 제게 축복의 통로이고 혜택입니다. 의료적으로 취약한 나라의 소외된 사람들, 기형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좋은 이웃이 되고 싶어요.”

겉으로 보이는 외모로 평가받고 차별받는 것이 싫어 외모개선을 통해 도움을 주는 보람에 성형수술을 한다고 소신을 밝히는 이정수 원장, 늘 환자들의 일생을 함께 고민하기에 더욱 정성을 다하기 때문일까. 그를 찾는 환자들이 국내외를 막론하고 참 많았다. 바쁜 시간 짬을 내어 인터뷰하면서도 사람에게 정성을 들이며 얘기해준 그에게 감사를 전하며, 아름다움을 찾기 위한 그의 따뜻한 여정이
앞으로도 아름답게 지속되길 바란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누구나 꿈꾸잖아요.
저는 확신합니다.
봉사를 통해 더 풍요로운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을요.
봉사는 제게 축복의 통로이고 혜택입니다.
의료적으로 취약한 나라의 소외된 사람들,
기형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좋은 이웃이 되고 싶어요."

- 이정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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