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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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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38회 이달의 수상자

서정성 원장

광주 아이안과 (광주)

연도 2022년
회수 제 38회
이름 서정성 원장
소속 광주 아이안과

약력

  • 약력
    1998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학사 및 동 대학원 석사, 박사 학위
    2005 아이안과 대표원장
    2014 보디아 캄퐁스퓨주에 '캄보디아광주진료소'를 설립 및 운영
    2016 광주대학교 사회복지전문대학원 박사학위 취득 (국제사회복지)
    2018 인제대학교 대학원 통일학과 박사과정 재학

    포상
    2015 제25회 광주광역시 의사회 무등의림상 봉사상
    2020 국민포상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는 사회 고위층 인사에게 요구되는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말로, 초기 로마시대에 왕과 귀졸들이 보여준 투철한 도덕의식과 솔선수범하는 공공정신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이는 단순히 기부를 많이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각자가 처한 삶에서 솔선수범하며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 도덕적, 사회적 모범을 보여주며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빛나는 모습이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입니다. 십 수년 째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그 열정의 기치를 광주 아이안과에서 서정성 원장을 직접 만나 들어 보았다.


봉사를 위해 사회복지학을 공부하다



아이안과 서정성 원장은 어릴 때 고향 전남 강진에서 만났던 봉사단의 모습에 반해 의사가 된 후 나눔을 가장 큰 사명으로 여기며 살고 있다. 여기에 “꼭 필요한 사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라”는 부모님의 가르침도 한 몫했을 터.

여러 봉사활동을 해오면서 진정한 의료봉사가 이루어지려면 ‘제도와 시스템’ 등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 같았고, 이를 위해서는 사회복지학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에 늦깎이 복지학 박사가 됐다. 다시 말해 봉사의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한 서 원장의 큰 그림이였던 셈이다.

“인술을 펼치는 의사에서 사회복지전문가로서 현장에서 답을 얻고 싶었어요. 그래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게 됐죠. 국제 재난 대응 전문가 과정을 이수했고, 2016년 ‘공적개발원조 보건의료사업의 개발효과성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나이 들어 공부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그 덕분에 저를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갈 수 있게 되었고 베풀고 나누는 삶을 실천하면서 살고 있어요.”




내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서 원장은 대학 시절부터 지금까지 무의촌, 외국인노동자센터, 북측 근로자를 위한 의료지원 및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하루에 수 천구의 시체가 발견됐던 네팔 지진, 필리핀 태풍, 파키스탄 지진, 인도네시아 쓰나미, 미얀마 싸이클론 등 이르기까지 재난이 발행한 지 72시간 이내에 해외 재난 현장에 달려가는 등 다양하게 의료 봉사 활동을 펼쳤다.

그러다가 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연속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2014년 캄보디아 캄퐁스퓨주에 ‘캄보디아광주진료소’를 설립했다. 이는 지방정부와 민간이 서로 협력해 이뤄낸 성공적인 공적개발원조(ODA)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의료혜택과 보건 수혜율을 낮은 지역과 그 지역민들에게 직접적인 의료혜택을 지속적으로 나눠줄 수 있고,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문화혜택 전달 방법을 고민하던 중 의료봉사 및 한국 문화 전파의 거점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역 언론사와 지역 의료 5개단체 등의 후원을 받아 캄보디아광주진료소 1호를 개소하게 됐죠.”




올해로 개원 8주년을 맞이한 광주진료소는 건립 당시 2.8%에 불과했던 의료혜택 수혜율이 22.8%로 크게 증가(2016년 기준)했으며, 현지 의사와 간호사를 고용해 내과, 안과, 치과, 약국 등 상시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 원장을 포함해 포함해 많은 광주지역 의료인들이 2개월에 한번씩 현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방문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원격 지원이나 재정지원은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모두에게 평등한 의료복지를 꿈꾸다



여러 활동 중 대표적인 것을 꼽아 달라는 말에 ‘다 기억에 남는 활동’이라며 난감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다가 북한 의료사업을 이야기했다.

“2003년 대한전공의협의회장으로 평양을 방문한 이후 수액공장 지원 사업을 비롯해 금강산 온정인민병원, 개성공단을 드나들며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특히 2006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함께 참여한 금강산 온정인민병원 현대화 사업을 위해 수 차례 방문하기도 했어요. 북한 주민들에게 백내장 수술 및 각종 질환을 치료하기도 하고, 병원 측에 초음파, ARK(시력검사기계), 세극현미경 등 의료기기를 지원을 통해서 현대화하는 사업에 도움을 주기도 했죠.”

2016년 개성공단이 폐쇄되기 직전까지 의료봉사단체 소속의 의료진과 함께 북측근로자들을 위한 의료지원 및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경색되어 있는 남북교류협력사업을 민간 차원에서 뚫어보고자 부단히 노력했지만 잘 안돼서 안타깝다는 말도 덧붙였다.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다




그는 대학생 시절부터 꾸준히 해오고 있는 봉사를 멈추고 싶은 마음이 없다. 더 많이 하고 싶고많은 사람이 함께 하고 싶다고 강조한다. 봉사를 이토록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가 멈추지 않고 봉사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더 나은 세상’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저는 시골에서 태어나 어렵게 공부해서 의사가 되었습니다. 저 혼자 이뤄낸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죠. 그러니까 그것을 다른 사람과 나눠야 한다고 생각해요. 모두가 현재 누리고 있는 것을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감사하게 받아들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능력이 된다면 그것을 최대한 많은 사람들과 꼭 나누길 바랍니다. 그럼 분명 더 나은 세상이 될 테니까요.”



봉사를 통해 더 큰 꿈을 꾸다


의학박사이면서 사회복지학 박사인 서정성 원장은 현재 통일학 박사에 도전하고 있다. 의료를 체계적으로 공부해서 봉사와 연결해 의료복지로 실천하고, 더 나아가 한반도에 있는 모든 사람이 평등한 의료복지를 받을 수 있는 한반도 통일 운동으로 확장시켜나가는 데 앞장서고 싶다는 게 서 원장의 꿈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보령의료봉사상 후보에 오른 것이 기쁘다며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보령의료봉사상은 의사라면 누구나 받고 싶은 권위있는 상인데 제가 후보가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더 열심히 현장에서 봉사하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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