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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심장병 전문 종합병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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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제21회 이달의 수상자

박영관 이사장

부천 세종병원 (경기도 부천시)

연도 2005년
회수 제 21회
이름 박영관 이사장
소속 부천 세종병원

약력

  • 이력

    1939. 04. 경북 청도 출생
    1964. 02. 서울대 의과대학 졸업
    1970. 02. 서울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일반외과 전문의 자격 취득)
    1972. 03. 흉곽외과 전문의 자격 취득
    1973. 05.~1981. 10.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1980. 08.~현재 부천 세종병원 원장(의료법인 혜원의료재단 이사장)
    1996. 11.~현재 세이브더칠드런(구 한국어린이보호재단) 회장
    1996. 11.~현재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부천지역협의회 회장
    1998. 10.~1999. 10. 대한흉부외과학회 학회장
    2001. 03.~현재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포상

    1984. 제 2회 부천시 문화상
    1987. 국민훈장 모란상
    2001. 제 3회 범죄예방한마음대회 법무부장관상(자원봉사상)
    2004.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전국연합회 법무부장관 표창장

국내 최고의 심장병 전문 종합병원으로

1973년 한양대병원에서 심장수술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 호기심 많은 박영관 조교수 덕분이다. 그가 마취과에 방치돼 있던, 12채널이 풀로 갖춰진 최신 초정밀 생리검사 기구를 알아보고, 200쪽이 넘는 매뉴얼을 일일이 번역하고 기계를 세팅하면서 가능해진 것이다. 1982년 심장병 전문 세종병원을 설립한 일도, 당시 병원 설립을 자문하던 서울대병원 병원연구소의 모든 이가
"턱도 없는 일! 개인병원에서 어떻게…" 라고 고개를 저었던 '무모한 도전'이었다고.

"하지만 나는 자신이 이었어요. 당시 1년에 8000명의 신생아가 선천성 심장병을 가지고 태어났는데 적체된 환자 수만 해도 2만 명이 넘었어요.
대학병원 세 곳에서 해낼 수가 없지. 자, 돈은 의료보험으로 되는 거 아니냐. 그러면 기술이 문젠데, 나는 그런 병원을 만들 자신이 있었어요."
마침, 1977년부터 의료보험이 실시되고 환자수가 늘면서 80년부터 정부에서는 '의료 취약지구 사업'을 시행, 병원 부지만 확보되면 건축비와 의료장비 구입비를 정부에서 장기저리로 빌려주었다고 한다. 그 사업권을 1981년에 획득, 1982년에 개원한 것이다.

"당시 함께 했던 이들이라면 소아과 이흥기 교수가 한양대에서 옮겨왔고, 방사선과 유시준 선생…. 그리고 후배들을 끌어들였지, 뭐.
하지만 컨퍼러스는 꼭 했어요. 소아과, 내과, 흉부외과, 방사선과, 마취과 5개 심장팀에게 진단결과, 수술계획 등을 공개하고, 수술 후에는 반드시 경과 보고를 하고…. 그렇게 피드백을 했지. 지금 우리 병원이 우리나라에서 수술 성적이 제일 좋아요."
1983년 1월 26일, 세종병원에서 첫 수술(심장판막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언론에 대서특필되면서 환자들이 문전성시를 이뤄 그 해에만 50케이스를 수술했다. "69년 레지던트 시절, 서울대병원의 1년 심장수술이 24건이었어요. 그런데 내가 83년도에 50건을 했으니 얼마나 많이 했어요?"
다음해에는 150케이스, 그 다음해에는 450, 600, 1000, 1200…. 드디어 2004년 1월 20일로 20,000케이스를 기록했다.
23년째 한 우물을 판 심장병 전문 병원으로 1989년 정부로부터 국내 유일의 '심장병 특수 진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낙도 어린이 인연으로, 해외 심장병 어린이 수술까지

이제, 박이사장이 개원과 함께 실천해 온 '노블레스 오블라쥬'에 관해 귀기울여본다. 여기에는 한양대병원에서 근무하던 1974년, 양형도 라는 낙도 어린이와의 인연이 있다. 교장선생님이 양형도 어린이의 심장병 수술을 도와달라며 보낸 편지가 한국일보에 기사화된 것을 보고 바로 전화했던 것이다.
"돈 걱정은 하지도 않고 일을 저질렀지. 나와 김건호 교수, 한국일보가 나서서 수술했어요. 그 내용이 기사화 되고 각지에서 1억원 정도의 성금이 답지한 거야. 내가 교장선생님께 얘기했지. '양형도는 살린 거 아니겠습니까? 치료비 하고 남은 돈은 이 같은 애들을 위해 씁시다."

그렇게 시작한 심장병 어린이 무료수술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기억.
"1975년 봄쯤 어떤 사람이 국민학교 입학할 때 쯤 된 아이를 데리고 수술을 해 달라고 왔어요. 심실중격결손증이야. 간단히 수술할 수 있고 천만원 쯤 든다고 하니까 돈이 없다고 가버렸어요." 그런데 85년에 그 아버지가 다 큰 딸과 함께 세종병원을 찾아왔다.
"입술이 파란 게, '아휴 놓쳤구나' 싶었어요. 심실중격결손증은 입술이 빨간데, 불치의 병이 되면 파랗게 변해버려요. 진찰해 보니 아니나 다를까 때를 놓친 거에요." 영국의 유명한 의사를 소개해 줬지만, 어쩔 수 없었다고 한다. 이 아버지는 "이렇게 되는 아이들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거액을 전했다고.

박이사장은 1987년부터 한국어린이보호재단(현 세이브더칠드런) 실행이사로서 병원과 결연을 맺고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수술을 돕고 있다.(현 이사회 회장).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부천지역협의회 회장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교화 사업에도 관여한다.


가진 자가 희생하고 공헌 많이 해야

세종병원이 1989년부터 16년 동안 중국, 베트남 등 11개국의 어린이 200여명에게 해 준 수술비용을 환산하면 25억원 정도.
지난 해에는 박 이사장이 1억 2000만원을 기부 체납할 만큼 병원 상황이 썩 좋지는 않지만, 올해에도 지난 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거기에는 '가진 자가 공헌을 많이 해야 된다'는 평소 생각이 따른다.

한 분야에서 최고의 명성과 그에 따른 사회적 책임으로 명예를 견지해 온 우리 시대의 어르신, 박영관 이사장의 당부를 기억한다.
"봉사활동은 하면 할 수록 자기한테 도움이 됩니다. 왜냐하면, 봉사하는 사람은 마음이 곧은 사람입니다. 정심(正心)이지. 정심을 가진 사람은 항상 판단이 옳습니다. 괜히 거짓말하려는 사람의 판단은 흐려요. 순간순간을 잘 넘기는 사람이라면, 결국 성공한 사람이 되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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